넷플릭스 공포영화 '위자(Ouija): 저주의 시작' 리뷰/줄거리/결말

 

 

넷플릭스 공포영화

'위자(Ouija): 저주의 시작' 리뷰 

 

 

넷플릭스 공포영화 위자(Ouija):저주의 시작 영화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리뷰에 줄거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위자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로 그 당시에 정말 무섭게 본 영화였어요.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공포영화 위자가 공개되자 킬링타임 영화로 보기에 나쁘지 않겠다 싶어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위자는 바로 위자보드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분신사바와 같은 심령술 영화입니다. 미국에서는 위자보드가 유행을 하는지 아이들도 쉽게 위자보드를 하며 놀 수 있다는 것을 영화로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자보드를 할 때 주의사항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을 어길 시엔 어떤 위험과 공포가 나타날지 알 수가 없었죠. 

"절대 혼자서 하면 안된다."

"묘지에서 하면 안된다."

"게임이 끝나면 작별인사를 잊지 말것!"

영화 위자를 보는내내 알게 된 것은 누구도 위 세가지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앨리스는 혼자 하면 안되는 게임을 먼저 시작했고 게임이 끝나면 작별인사를 해야했지만 하지 않아 딸 도리스가 게임을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룰인 묘지에서 하면 안되는데 이 집엔 숨겨진 비밀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하실엔 2차세계대전 한 미친 의사가 실험을 한 후 사람들을 묻었다는 것이죠. 결국 영화 보는 내내 속이 답답했었답니다. 물론 위 세가지를 지키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공포영화가 만들어졌겠지만요. 

영화 위자에서 동생 도리스가 악령에 씌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엄마는 그런 도리스를 이용해 학교도 보내지 않고 영업을 하는 것을 보고 왜 저러나 싶기도 했는데 큰 딸 리나는 동생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학교 신부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나마 리나의 행동이 현실적으로 보였고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악령에 씐 도리스는 리나의 남자친구를 죽이고 신부님을 죽이는데 엄마는 자신의 딸만 생각하는 부분에서 공감을 갖지 못했습니다. 엄마 앨리스의 연기가 부족해서인지 스토리 때문인지 영화에서 엄마의 행동이 자연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지막 결말부분도 매끄럽게 끝내지 않아 다음 편을 미리 암시를 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다음 편은 2018년에 나온 위자 시리즈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결말부분은 이 글 맨 아래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위자 소개 ]


개봉일자 : 2016년 11월 9일

장르: 공포(미국영화)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엘리자베스 리저(엄마), 애너리즈 바쏘(리나 잰더), 룰루 윌슨(도리스 잰더), 헨리 토마스(신부) 등

 "1967년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의뢰인과 죽은 자를 연결시켜 주는 심령사기로 살아가던 앨리스와 두 딸 리나, 도리스는 새로운 사기 도구로 '위자 보드' 를 사용하게 된다. 절대 혼자 해서는 안된다는 위자 게임의 룰을 어긴 막내딸 도리스는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을 깨우게 되고, 앨리스와 리나는 도리스를 통해 상상치도 못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넷플릭스영화 위자 줄거리]


작은 딸 도리스는 잠자기 전 항상 아빠에게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큰 딸 리나는 외출준비를 마치고 몰래 친구집으로 놀러가죠. 친구는 위자보드를 꺼내며 함께 해보자고 하는데 리나는 썩 내키지는 않습니다. 늘 엄마가 가짜놀이를 하는 것도 지겨웠기 때문이죠. 결국 마지못해 시작을 하지만 친구의 엄마가 갑자기 들이닥쳐 놀라 게임을 하지 못하고 헤어지죠. 

앨리스는 심령술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갔다가 리나가 추천한 위자보드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하교를 하는 딸들을 데리러 학교 앞에 갔는데 도리스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죠. 하지만 앨리스가 말리기도 전에 신부님이 아이들을 보내고 도리스를 위로해 줍니다. 

"위자는 모든 답을 알고 있습니다."

 

집에 도착한 도리스는 심령술을 하는 테이블에 위자보드를 발견하게 되고 위자보드의 룰을 읽습니다. 엄마는 위자보드의 룰을 읽지 않은 채 혼자서 위자보드로 혼령들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채 심령술 연습을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혼령을 불러 이름을 묻자 2층에 있던 도리스가 갑자기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리나는 동생 도리스의 이상한 행동에 방금 한 행동에 대해 물었지만 도리스는 아무 기억을 못합니다. 그리고 밤에 잠자기 전 엄마는 또 혼자서 위자보드 앞에서 남편의 이름을 묻고는 그냥 가버리죠. 

끝내지 않은 게임은 밤에 몰래 내려온 도리스가 이어갑니다. 도리스는 이미 혼령을 본 것처럼 인사를 하죠. 그리고 위자보드의 움직이는 말을 들어 동그란 렌즈를 통해 보는데 그곳엔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이후 도리스는 계속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도리스는 배우지도 않은 필기체로 숙제를 해오는가 하며 집으로 압류통지가 날아와 이사를 가야할 상황에 놓이자 지하실 보일러 뒤쪽 벽에서 돈 뭉치가 든 봉투를 꺼내와서 아빠가 알려준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는 도리스는 엄마와 언니에게 위자보드에 질문을 하자 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는 놀라워합니다. 

앨리스는 도리스가 할머니의 능력을 물려받았다며 진짜 심령술로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리나는 동생의 행동이 이상하고 불안하다며 엄마에게 표현하지만 엄마는 단호하게 도리스가 가진 능력이라고 믿습니다. 

어느 날 밤 도리스는 목이 아파서 언니를 깨우고 언니가 준 약을 먹고 자는데 효과가 없는지 거실로 내려와 위자보드에 자신의 목이 왜 그런지 물어봅니다. 대답이 없자 도리스는 아빠의 모습이 보고 싶어 렌즈를 통해 보는데 갑자기 악령이 나타나 놀란 도리스의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도리스는 리나가 잠자는 사이 다가와 귓속에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자 리나는 자신의 입이 사라지는 악몽을 꾸게 되고 아빠가 선물한 인형의 입도 꿰맨 것을 보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도리스에게 따집니다. 하지만 화가 난 리나에게 엄마는 도리스가 신비한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라 하죠.

리나는 도리스가 무서운 속도로 적어내려간 종이를 신부님에게 가져가 보여주는데 그것은 폴란드어로 적혀 있다며 분석한 후에 알려주겠다고 하죠. 신부님은 리나가 준 글을 단서로 도리스의 집에 찾아옵니다. 

도리스가 눈치 못채게 죽은 아내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핑계를 대면서 심령술하는 도리스를 관찰합니다. 신부님은 도리스가 진짜로 혼령과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을 읽은 후 답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신부님은 앨리스와 리나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데 앨리스는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합니다. 

모두 2층에서 얘기하는 중에 리나의 남자친구가 방문하고 도리스는 그를 지하실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꺼낸 돈 뭉치를 얘기해주며 더 많은 돈이 있을 것 같다며 그를 유인합니다. 2층에서는 신부님이 도리스가 적은 내용을 엄마와 리나에게 알려주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2차 대전 때 폴란드에서 자란 마커스란 남자의 일기입니다. 독일이 침공한 후 자신과 가족들에게 일어난 일을 쓴 거에요. 수용소의 한 의사 이야기입니다. 악마의 의사라고 불린 사람인데 주술에 관심이 많아 환자들을 데리고 실험을 했답니다......."

2층에 있어도 혼령들은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고 무엇을 하는지 다 보고 있었다는 것을요. 놀란 마음에 1층에 내려가보니 남자친구가 목 매달려 있고 도리스는 악령이 되어 그들을 공격합니다. 

 

 

[넷플릭스영화 위자 결말]


영화 위자의 결말은 생각보다 깔끔하게 끝나지 못합니다. 신부님이 죽고 엄마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리나는 동생 도리스의 입을 꿰매고 악령의 공격에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도리스의 영혼은 아빠를 만나게 되고 정신을 차린 리나는 이미 악령에 씌어서 엄마를 죽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리나는 자신의 피로 위자보드를 만들어 동생 도리스와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는 천장을 타고 달려오는 도리스의 악령!!! 뻔한 결말을 그려냈지만 순간 섬뜩한 건 있었어요.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다음 편을 예고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